-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고고도미사일 대비, 이지스함 요격체계 서둘러야
북한은 올 들어 13차례에 걸쳐 미사일 29발을 발사했다. 이 중 일부 노동과 무수단 미사일 발사는 기존의 미사일 전략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일반적인 발사 패턴과 달리 의도적으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야당 의원 방중
중앙일보 안에서 싸워도 바깥으론 초당외교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외교와 국방은 행위의 단위가 국가라는 점에서 어느 나라든 행정부에 고도로 집중된 대표성을 부여하고 있다. 정당이
-
[The New York Times] 미국 “핵 선제사용 안 한다” 세계에 약속하라
제임스 카트라이트전 미군 합참부의장미국은 1945년 핵무기를 보유한 직후 트루먼 당시 대통령의 승인하에 고위 군사령관들이 ‘핵무기 선제사용(first use)’ 계획을 수립했다.
-
퇴임 앞둔 김종인 “협치 위해 황제적 대통령제 바꿔야”
김종인(사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협치를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제왕적 권한을 갖는 대통령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연 퇴임 기자회견에서 “
-
김종인, "개헌은 시대적 과제…싸워야 할 곳은 국회의사당"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권을 위한 당의 방향과 자신의 역할 등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김종인 더불어민주
-
마르코스 부하의 과잉충성, 정권의 몰락 재촉하다
1986년 1월 6일 코라손 아키노 후보(왼쪽에서 셋째)가 마르코스 동상 앞에서 L자를 보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정권교체 후 이 동상은 철거됐다.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
AI 활용한 APT 공격, 악성코드 전파부터 막아라
전설적인 해커이자 세계 최고의 온라인 보안 전문가인 댄 카민스키가 이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보안 기술
-
중국 현지 사드 분위기 궁금
중앙SUNDAY 8월 14일자는 1·3·4·5면에 걸쳐 오는 24일로 수교 24주년을 맞는 한·중 관계를 집중조명했다. 이를 통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한반도
-
[저금리 관심 커진 배당주 투자] ‘배당 성장주’에 주목하라
배당주는 꾸준한 현금 흐름과 적은 주가 변동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연금화 시대에 걸맞은 투자 대상이다.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윌리엄스는 ‘투자 수익에서 배당 이외의 것을
-
[토요정담] 제3당 길 물은 박지원…땅콩 권한 JP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운데)가 19일 오후 서울 청구동 자택을 예방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탁자 위에 놓인 그릇 뚜껑을 열어 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릇에는 땅콩이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위안부 할머니들 “그 정도면 됐다” 할 때 소녀상 논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회의용 탁자 위에는 책이 수북했다. 책꽂이에 들어가지 못한 국내외 잡지와 서적들이 몇 겹으로 쌓여 있다.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대각선 방향으로 마주 보고 있는 사무실에서 지난 17
-
[월간중앙 대선기획 大토론 | 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2)] 새누리당 50대 잠룡 남경필·오세훈·원희룡
이정현 대표 선출로 반기문 부상론은 언론이 만든 과장된 프레임… 양극화 해소 문제에 대한 복안 없으면 내년 대선 나설 수 없을 것은 8월호부터 연속토론 대기획 ‘2017년 대선과
-
"집단으로서 386 실패 숙명같은 386 책임질 것"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54) 원내대표가 8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2
-
“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
[이슈추적] 더민주 강령 ‘노동자’ 문구 복원…김종인 “이래선 집권 못해”
당 강령에서 ‘노동자’란 표현의 삭제 여부를 놓고 시끄러웠던 더불어민주당 강령 논란이 17일 일단락됐다.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올라
-
[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사드를 통해 미래 한·중 관계를 생각하자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흔히 우리는 어떤 이슈에 대한 토론 과정에서 문제의 핵심과 본질에서 벗어나 주변 관련 이슈의 논의에 빠져들곤 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
박 대통령, 중국 겨냥 사드 8문장…일본 언급은 딱 한줄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박지원
-
힘받은 코스피…다시 보자 내수주
코스피지수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205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2050.47포인트로 마감했
-
[사설] 대북·대일 메시지 없는 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박근혜 대통령의 어제 광복 71주년 경축사는 국내 문제에 많은 비중을 뒀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자기 비하 풍조와 경제위기를 돌파해 제 2의 도약을 이루자는 내용이 연설의 절반 이
-
장밋빛 코스피…주식 투자는 잘 골라야
코스피지수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205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2050.47포인트로 마감했
-
미국 갔던 안철수 귀국…"굴욕적 위안부 합의 철회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 [중앙포토]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15일 열흘 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안 전 대표는 귀국 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
남경필·오세훈·원희룡 "3각 동맹으로 젊고 역동적인 차기 대선 주자 만들 것”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월간중앙 연속토론 기획 “2017년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 에
-
한국, 미·중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는 프레임 거부해야
지난 9일 한·중미래연구원(원장 신정승) 주최로 열린 ‘수교 4반세기의 한·중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특별 좌담회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갈등의
-
‘四海 문제’로 전선 너무 넓어져 부담, 수위조절 나설 수도
지난 6일 필리핀 마카티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주민들이 “중국은 판결을 존중하라”?침략을 중단하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